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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SNS 플러팅 유출, 혼외자 논란 이어 '추가 폭로'

작성일 : 2024.11.27 01:50 작성자 :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

정우성 계정서 발송된 DM 유출..."해킹 아니다" vs "확인 불가" 진실공방
배우 정우성(51)의 사생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혼외자 존재를 인정한 직후,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렉트메시지(DM)가 온라인상에 유출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우성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ojws)에서 발송된 메시지들이 잇따라 공개됐다.

공개된 DM 캡처본에 따르면,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발신인은 새벽 1시경 한 여성에게 "멋진 직업"이라며 먼저 대화를 시도했다. 해킹 여부를 묻는 상대방의 질문에 "우연히 피드를 보고 작업을 즐기고 잘하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후 촬영 현장 사진과 스케줄을 공유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결국 연락처 교환까지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개인 SNS 교류는 확인 불가"...소속사 입장과 추가 폭로전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가 정우성의 공식 계정에서 발송됐고 인증 마크도 확인된다는 점에서 진위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DM 유출이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과 맞물려 발생했다는 점이다.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35)가 낳은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직후, 비연예인 여성과의 장기 연애설이 불거졌고, 이어 스킨십 영상까지 유출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정우성이 그동안 쌓아온 신중하고 진중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사생활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법률 전문가는 "개인의 SNS 메시지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행위는 사생활 침해에 해당할 수 있으나, 해당 내용이 공인의 품위와 관련된 경우 공익적 차원의 보도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우성과 문가비의 관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임신 사실을 전달받은 정우성은 양육 및 출산 비용에 대한 책임을 약속했으나,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