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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대작] 지창욱, 디즈니+ 3연속 주연 '조각도시'로 돌아온다

작성일 : 2024.11.21 03:50 작성자 :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

디즈니+ 한국 콘텐츠의 새 얼굴, 연타 흥행 이어가는 지창욱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지창욱의 새로운 도전이 공개됐다. '최악의 악'과 '강남 비-사이드'에 이어 '조각도시'까지, 디즈니+와 세 번째 인연을 맺게 된 것. 이는 한 배우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연속 주연을 맡은 최초의 사례다.

'조각도시'는 끔찍한 범죄 누명을 쓰고 수감된 '태정' 역을 맡은 지창욱이 자신의 인생을 망친 '요한'(도경수)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벌써 세 번째 디즈니+ 오리지널인 만큼 '조각도시'도 너무나 기대가 된다"는 지창욱의 소감은, 이전 작품들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디즈니+의 한국 콘텐츠 강화 전략... 차별화된 장르물로 승부
'조각도시'는 디즈니+가 2025년 공개 예정인 11개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다. '무빙'의 성공 이후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 디즈니+는 '트리거', '하이퍼 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탁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특히 '조각도시'의 경우, 오상호 작가의 각본, 박신우·김창주 감독의 연출로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여기에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 조윤수 등 톱스타들의 참여는 작품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무빙', '최악의 악', '카지노' 등의 성공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독창적인 이야기를 한국의 톱스타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넷플릭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들의 한국 콘텐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시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창욱의 디즈니+ 3연속 주연 캐스팅은 배우의 스타성과 작품 선택 안목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조각도시'에서 보여줄 도경수와의 대립 구도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디즈니 쇼케이스는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약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 것은, 한국이 아시아 콘텐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