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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고 기대작 현빈 주연의 '하얼빈', 1차 스틸 공개와 함께 크리스마스 개봉 확정

작성일 : 2024.11.18 03:50 작성자 :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

"한 시대의 전설이 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리다"
올 겨울 한국영화계의 기대작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봉을 확정 지었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로 예리한 시선과 치밀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자, 톱스타 현빈의 진중한 변신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1909년 하얼빈을 배경으로 독립군들의 숨막히는 추적전을 그려낸다. 18일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을 통해 드러난 작품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감정 연기는 벌써부터 연말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아 더욱 신뢰감을 더하는 이번 작품은 이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작진은 "방학 시즌과 설 연휴까지 이어지는 황금 시기에 개봉하는 만큼,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인 제작진의 저력은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하얼빈'이 그려낼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
'하얼빈'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재현을 넘어, 1909년이라는 격동의 시기를 살아간 인물들의 치열한 삶과 그들의 선택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순간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 속에서, 우민호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새로운 차원의 역사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인물들의 내면과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안중근 의사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가 품고 있던 치열한 갈등과 고뇌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하얼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단연 호화로운 배우 라인업이다.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현빈을 필두로, 박정민(우덕순 역), 조우진(김상현 역), 전여빈(공부인 역), 박훈(모리 다쓰오 역), 유재명(최재형 역), 이동욱(이창섭 역)까지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아우라를 지닌 배우들의 만남은 캐릭터들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갈등을 더욱 생생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스틸 속 배우들의 눈빛 교환만으로도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예고되며, 특히 현빈이 선보일 안중근 의사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하얼빈'의 저력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선공개된 '하얼빈'은 이미 글로벌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유수의 해외 매체들은 "매력적인 클라이맥스"(Variety), "아름다운 액션 시퀀스"(Screen International), "유능하면서도 경쟁력 넘치는 작품"(But Why Tho? A Geek Community)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를 관람한 해외 관객들 역시 "코레아 우라! 하얼빈은 마스터피스"(@shotbymjustine), "배우들의 눈빛만 봐도 감동이 전해진다"(@zenzenzenzse), "역사 시대물의 못을 박는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경이로운 연기로 완성되었다"(@heeyoungiiee) 등 국경과 시대를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