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결혼" 깜짝 발표... 멤버들이 인정한 '천생연분'
1세대 아이돌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44)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종민은 2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특히 함께 출연한 코요태 멤버들의 '극찬 릴레이'가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로, 첫 만남에서부터 고귀한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전했으며, 신지는 "그 나이대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까다로운 김종민도 변화시킨 매력"... 멤버들이 밝힌 예비신부 스펙
주목할 만한 점은 예비신부가 가진 '변화의 마력'이다. 신지는 "고집 있는 오빠(김종민)를 좋게 변화시켰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업계에서 '까다로운 성격'으로 알려진 김종민의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히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김종민보다 11살 어리다. 김종민은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왔다"며 첫눈에 반한 사연을 전했다.
결혼을 앞둔 김종민의 달라진 모습도 화제다. 지난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 그는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인 사람으로서 배우고 싶은 게 많다"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특히 "가끔 상대방과 소통이 어려울 때가 있다"며 "내가 말한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일 때가 있어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모습은 진정성 있는 예비 신랑의 모습으로 평가받았다.
26년차 베테랑 가수에서 새내기 신랑으로
1998년 데뷔해 '순정', '만남', '비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김종민은 최근까지도 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김종민이 방송에서 보여준 독특한 캐릭터와 달리, 실제로는 매우 진중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며 "이번 결혼 발표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러포즈 계획에 대해 "아직 없다. 민망하다"며 쑥스러워한 김종민. 하지만 내년 결혼을 확고히 하면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모습에서 예비신부를 향한 진심과 배려가 엿보인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