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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의혹' 최민환, 과거 위험한 시구까지 재조명

작성일 : 2024.10.28 05:20 작성자 :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

"한 순간의 실수가 아닌 일련의 행보들"...최민환, 연이은 논란에 '활동 중단' 선언
최근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논란까지 재조명되며 연예계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이 많은 대중과 시청자들께 실망을 안겨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의 모든 미디어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 혐의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번 논란은 최민환의 전 부인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 중 하나로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문제를 언급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율희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는데, 해당 녹취에는 성매매 은어로 의심되는 표현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셔츠(룸)"이나 "컨디션" 등 업계 은어를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동료 이홍기마저 '옹호 발언' 논란...과거 아들 안고 한 '위험천만' 시구도 재조명
상황이 심각해지자 같은 그룹 멤버인 이홍기가 "둘의 사생활"이라며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2차 논란이 불거졌다.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는 발언을 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고,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이라는 댓글을 추가로 남겼다가 삭제하는 등 뒤늦은 수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최민환의 과거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2019년 6월, 그는 아들 재율(당시 12개월)을 안고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나섰다가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아기띠를 착용한 채 전력으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아이의 목이 위험하게 꺾이는 장면이 포착됐고, 많은 이들이 아이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세 자녀와 함께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왔던 그였기에, 이번 사태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율희와의 이혼 과정에서 자녀들의 방송 출연을 자제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3개월 만에 예능에 복귀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FT아일랜드는 이미 과거 최종훈의 성범죄 사건으로 큰 타격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 최민환의 논란으로 그룹의 이미지가 또다시 실추된 것은 물론, 멤버 이홍기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