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장애예술 정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예술 활동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이날부로 문화예술정책실에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하고, 과장 등의 직원을 배치했습니다. 이 새로운 부서는 주요 업무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통계관리, 시설별 및 장애유형별 표준서비스 개발운영, 장애예술인 작품 우선구매 제도 시행관리, 장애예술인 작품의 공연 및 전시 정기적인 지원, 인력양성 및 일자리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올해에는 장애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도와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장애예술인 작품 우선구매 제도를 시행했으며, 이 제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847개 기관이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구매할 때 전체 총액의 3% 이상을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24일에는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을 개관하여 창작과 향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문체부는 2024년에는 장애예술인 활동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장애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한 유통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표준전시장'을 조성하여 작품 전시와 다양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작년에 처음으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는 장애예술인 정책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한 첫해입니다"라며 "앞으로는 장애예술인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한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사회를 바라보도록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