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저 한국에 있어요"... 마크 테토의 특별한 국밥 선결제가 던진 메시지
'비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크 테토가 이번에는 '국밥 선결제'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4일, 그는 여의도의 한 국밥집에 전화를 걸어 60그릇을 선결제했다. 특히 이 식당은 가수 아이유가 이미 100그릇을 선결제한 곳으로, 아이유가 결제한 국밥이 동난 후 마크 테토가 추가 선결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소식이 알려진 후 벌어진 흥미로운 해프닝이다. SNS에서는 "마크 테토가 해외에서 선결제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친한파'로 꼽히는 그의 부재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마크 테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지금 한국이에요"라며 태극기와 하트 이모티콘을 곁들인 게시물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연예계 관계자는 "마크 테토가 가진 특별한 위치가 이번 해프닝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월스트리트 출신 금융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서 그가 보여준 한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K팝 스타들도 한마음... 아이유·뉴진스·유리의 릴레이 선결제
이번 집회를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도 재조명됐다. 특히 '국민 가수' 아이유는 여의도 일대 여러 식당에서 총 700개에 달하는 음식을 선결제해 화제를 모았다. 빵 200개, 떡 100개, 국밥 200그릇, 음료 200잔 등 그 규모도 남달랐지만,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준비해 시민들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다.
소녀시대 유리는 한 발 더 나아가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시도했다. 김밥집에서 진행된 그의 선결제는 소녀시대 응원봉을 가진 팬들에게 김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세대 대표 걸그룹 뉴진스 역시 김밥 110인분, 음료 100잔, 삼계탕 100그릇을 준비하며 동참했다.
K팝 전문가 이모 평론가는 "이번 선결제 릴레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스타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다"며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되면서 더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마크 테토의 행보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모건스탠리 뉴욕·런던 지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 토포앤코코리아자산운용(TCK)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그의 이력은, 이번 선결제가 단순한 선의의 표현을 넘어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준다.
한 방송가 관계자는 "마크 테토는 '비정상회담'을 통해 보여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선결제를 통해 그의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