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Home > 문화 > 연예

장동민 "홍진호, 가장 두려운 플레이어", '피의 게임3' 콩장 리턴매치로 돌아온다

작성일 : 2024.11.12 04:50 작성자 :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

"제가 기를 죽여서 안 왔다"... 장동민의 진중한 농담 속 담긴 '콩장' 케미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콩장(홍진호-장동민) 콤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두 사람의 재회가 다시 한번 화제다. 하지만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장에는 한 사람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홍진호가 기흉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가운데, 장동민은 "사실 오늘 이 자리에 안 온 것도 제가 기를 죽여서"라며 여전한 '콩장' 케미를 과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장동민이 밝힌 홍진호에 대한 평가다. "서바이벌 플레이어들 중에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라는 그의 발언은 단순한 예능적 과장이 아닌 실제 경쟁자로서의 경계심을 담고 있다. "서로가 서로의 성향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두려웠다"는 말에서는 오랜 시간 함께한 예능인으로서의 깊은 이해도가 느껴진다.

"승부욕, 촉, 날카로운 머리회전"... 생존 지능왕의 귀환과 위기
'피의 게임 시즌3'는 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야심 찬 기획이다. 18명의 출연진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것은 단연 '콩장' 콤비의 재회다. 최근 포커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홍진호의 존재감은 더욱 특별하다. 장동민의 표현대로 "포커 플레이어로서의 좋은 폼"이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홍진호의 갑작스러운 기흉 발병은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전 처음 겪는 고통"이라며 입원 사실을 알린 그는, 응급 처치를 받고 회복 중이지만 아직 퇴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폐에 구멍이 생겨 가슴에 공기가 고이는 질환인 기흉은 의학 드라마에서도 중요한 응급 상황으로 다뤄질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시즌3에서는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합류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유튜버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와 같은 새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합류는 프로그램의 신선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5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피의 게임 시즌3'가 과연 어떤 새로운 서바이벌의 역사를 쓸지, 그리고 '콩장' 콤비의 리벤지 매치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