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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이후 5년만에" SM, 2025년 신인 걸그룹 출격 예고

작성일 : 2024.11.05 03:50 작성자 :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

SM의 새로운 K팝 女제국 예고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aespa) 이후 5년 만에 신인 걸그룹 데뷔를 예고하며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5일 SM은 2024년 1분기 신인 걸그룹 데뷔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는 SM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SM 3.0' IP 확장 로드맵의 일환으로, 최근 성공적으로 데뷔한 라이즈(RIIZE), 엔시티 위시(NCT WISH),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에 이은 새로운 도전이다.
 특히 이번 걸그룹은 내년 1분기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어서, SM의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SM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기존 아티스트팀들뿐만 아니라 전년부터 지속된 신인 아티스트 데뷔를 통해 K-Pop 전세대에 걸친 아티스트 IP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내년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SM이 선보일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에스파의 성공적인 행보 때문이다. 에스파는 올해 '슈퍼노바(Supernova)'를 필두로 한 릴레이 히트와 최근 발매한 미니 앨범 '위플래시(Whiplash)'까지 독보적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M의 차세대 성장동력... 3분기 실적 발표와 맞물린 청사진
이번 신인 걸그룹 데뷔 발표는 SM의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뤄졌다. SM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22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73.6% 감소한 수치다. 실적 감소는 음반 판매량 감소와 주요 계열사 매출 하락, 신규 프로젝트 투자 비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업계는 SM의 신인 걸그룹 데뷔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SM이 보유한 걸그룹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프로모션 인프라를 고려할 때, 새 걸그룹의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SM의 걸그룹은 독보적인 실력과 콘셉트로 시장에서 차별화되어 왔다"며 "새 걸그룹 역시 에스파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SM은 신인 걸그룹 데뷔와 함께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1분기에는 SM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인 SMTOWN LIVE 콘서트와 SMTOWN 앨범이 예정되어 있으며, 레드벨벳 아이린의 첫 솔로 데뷔 앨범, 태연의 신보, 엑소 카이의 컴백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