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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결혼 발표, '다둥이 가족' 첫 결혼식 주인공 되다

작성일 : 2024.10.21 04:50 수정일 : 2024.10.22 03:29 작성자 :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

일본 여행 중 받은 감동적인 프러포즈
배우 남보라(34)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남보라는 일본 도쿄 여행 중 남자친구에게 받은 깜짝 프러포즈 순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보라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남자친구가 준비한 반지를 받고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표현했다. "나 진짜 깜짝 놀랐어. 미리 말해줬어야지"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남들이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고 하면 '왜 울어?' 했는데 왜 우는지 알겠다"라며 "1차는 너무 놀라서고, 2차는 너무 감동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프러포즈 승낙 순간도 인상적이었다. 남보라는 남자친구의 손을 잡으며 "인생 가보자고"라고 말했고, 이어 "(만화 명대사인) 내 동료가 돼라"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승낙의 뜻을 전했다.

3~4년 지기 동갑 남자친구와의 인연
결혼 발표 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보라는 예비 신랑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3~4년 전 교회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동갑내기 개인사업자다.

남보라는 남자친구에 대해 "진짜 착하다. 옆에서 항상 '보라는 잘 할 거야' 이렇게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제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옆에서 잘 보듬어주는 사람이다. 제가 뭘 하든 항상 제 편이 돼주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3남매 가족' 첫 결혼식
남보라의 결혼 소식은 그의 유명한 가족사로 인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13남매 중 둘째이자 장녀인 남보라는 이번 결혼으로 가족 중 첫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제가 첫 결혼이다. 제가 좀 빨리 가야 동생들도 갈 것 같다. 아직 저희 집 (결혼) 물꼬를 튼 사람이 없다"라고 말한 남보라는 가족 내 첫 결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남보라 가족은 2008년 KBS '인간극장'을 통해 '다둥이 가족'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특히 남보라의 어머니 이영미 씨(59)는 최근 제19회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 국민포장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영미 씨는 출산장려협회와 학부모네트워크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단체를 조직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 남보라
남보라는 현재 배우, MC, 유튜버, 사업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 종영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했으며, CBS TV 연애예능프로그램 '홀리한 내짝'에서는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남보라는 결혼 후에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를 했다.

이후 KBS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현재는 아름다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예능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남보라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