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특별한 친분이 화제다. 두 글로벌 스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술게임으로 시작된 특별한 밤
로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루노 마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브루노에게 한국의 술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가르쳤던 밤(the night i taught bruno how to play a korean drinking game)"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게시물은 두 스타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문화 교류의 장면을 엿볼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다.
'키스 해프닝'을 둘러싼 재치 있는 대화
브루노 마스는 로제의 게시물에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아주 재밌었어. 기억해? 네가 나에게 키스하려고 했잖아. 아주 이상했어(So much fun! Remember when you tried to kiss me? that was weird)"라고 적은 것. 이 댓글은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재미있는 해프닝을 암시하며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물론 이는 농담일 가능성이 높지만, 두 스타의 친근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활약
이번 에피소드는 로제의 글로벌 활동과 맞물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로제는 지난달 브루노 마스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이 소속된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녀의 솔로 활동이 더욱 글로벌한 무대로 확장될 것임을 시사한다.
로제는 블랙핑크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면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발표한 솔로 싱글 '알(R)'의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를 기록하고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는 등 국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웬 아이 워즈 유어 맨'(When I Was Your Man)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그의 한국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해 내한 공연 때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로제는 최근 블랙핑크의 오랜 프로듀서인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개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그녀의 솔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임을 암시한다. 애틀랜틱 레코드와의 계약, 브루노 마스와의 친분 등을 고려하면, 로제의 향후 음악 활동이 더욱 글로벌한 무대에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친분 공개는 K-pop 스타와 글로벌 팝스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앞으로 이러한 교류가 어떤 형태의 음악적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