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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김대명 첫 범죄 액션 도전, 15kg 감량으로 이미지 변신

작성일 : 2024.10.14 04:47 작성자 :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

캐릭터 변신을 위한 노력과 6년 만의 개봉 소감
배우 김대명이 새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위해 보여준 노력과 각오가 화제다. 14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대명은 영화 촬영을 위해 15kg 이상의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캐릭터를 위한 극적인 변신
김대명은 "감독님이 소년에서 일련의 커다란 성장통을 겪으며 남성이 되는 모습이 외적으로 드러나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받으면 외적으로 드러나기에 저도 (배역을 위해) 해볼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6개월의 촬영 기간 동안 15kg 이상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캐릭터가) 죽을 만큼 힘든 과정에서 진이 빠지면서 살이 빠지는 거다 보니 저도 똑같은 고통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의 식단으로 감량했다.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덧붙여, 역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6년 만의 개봉, 그리고 새로운 이미지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2019년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6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김대명은 "중간에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겨서 (개봉을) 많이 기다렸다. 감독님의 입봉작이기 때문에 첫 작품이 빨리 스타트해야 다음 작품을 준비할 텐데 뒤로 미뤄지다 보니까 안타까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전까지 제가 둥글둥글하고 우리 주위 누군가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주변에서 멀어지고 남성성이 짙은 인물이다. 스크린에서 처음 보여주는 모습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소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가 본업, 뒷돈이 부업인 두 형사가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대지만,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대명은 정우와 함께 주연을 맡아 우정과 의리에서 시작했던 범행이 꼬이고, 수사망이 조여오자 배신과 의심 사이에서 궁지에 몰린 자의 절박함을 표현했다.

김대명은 이 작품에 대해 "첫 범죄 액션 장르인데 특별히 갈증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경험해 보니까 계속 뛰고, 구르고 몸이 힘들긴 하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김대명의 새로운 모습과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지효원 기자 (help@yesmda.com)